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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명복을 빕니다....

김영관 2008. 1. 10. 09:07

 

 

춥고 배고프던 지난 시절

우리 국민들은 등 따습고 배고픔 없는 삶이

무엇보다도 우선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젠 사람이 

사람 대접을 받는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외모만 번지르르한 고층 건물 올라가는 것을 보며

내 나라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한다는 생각은

착각입니다.

 

작은 도로 하나, 아파트 한동 짓는데도

국민들의 안전과 환경 문제를 생각해야 하고

먼 훗날 우리 후손들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까지를 심사숙고 해야 할 것입니다.

 

삼가 이천 참사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이젠 이런 일들이 내 나라에서

반복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블로거 여러분, 오늘도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