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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어느 날의 기도....

김영관 2008. 3. 26. 09:40

 

 

 

창밖 봄 풍경에 넋을 잃습니다.

이리 아름다운 금수강산에 사는 자부심으로

잡초 서민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을 통해

나라 안팎 사정을 살펴 보다가

금새 분통이 터집니다.

 

돈 선거 치르려다가 적발된 정치인 이야기라니

요즘 치솟는 물가로 살기 힘든 서민들을

약 오르게 하기로 작정한 건 아닌지...

 

제발 정치인들이여,

힘 없는 서민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는 일에 매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