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좋은 글쓰기에 관하여

김영관 2008. 9. 24. 11:40

 

 

 

 

흘러간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와

노래하는 것을 보면

오랜 세월 무대에 선 탓도 있겠지만

예전 혼신을 다해 노래 부르던 열정은 사라지고

기교에만 의존한다 싶은 생각이 드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마찬가지로 연륜있는 문인이

처음 등단 당시 혼신을 다해 쏟던

창작열은 사라지고 작품 내용보다는

문체 등 부수적인 것에만

열을 올리는 경우들을 흔히 본다.

 

정작 중요한 것은 작품을 통해 작가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어하는 작품 내용 아니겠는가?

 

요즘  내용보다는 겉 모양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작가들이

많아져 가는 것 같아 한마디 고언을 던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