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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약속
김영관
2005. 10. 30. 10:43
자기야, 우리 함께 살아 가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서로의 두 손을 꼭 잡고 비록 지금 어렵더라고 꾹 참고
견디어 보자고 맹세하면서 오늘까지 살아 오지 않았남요?
그런데 자기야, 요즈음 꼭 한번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며칠 전부터 성경 읽기에 몰두하고 있어요. <창세기>에서부터
시작해서 <민수기>도 지나, 지금은 <신명기>를 탐독 중이거든…
그런데 야곱이 아들에게 중요한 약속을 하라 하면서 사타구니
에 손을 넣고 맹세하라 하는 것 있지?
앞으로 자기와 내가 서로 맹세할 일이 있으면 두 손을 잡고 할
것이 아니라 서로의 ^^^^…
여러분,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