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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무의 독백

김영관 2005. 11. 6. 11:13
님 앞에 부끄러움 잊고
알몸 드러내 보인 후 

님 품은 추억 하나  
가슴 깊게 간직한 채
내년 봄을 기다리는 

나는야 무등골 
겨울 나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