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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잎 클로버 앞에서

김영관 2006. 5. 3. 06:19

 “행운”의 상징인 네 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우리는 무심코 세 잎 클로버를 짓밟아 버리곤 한다. 그렇지만 네 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방금 우리가 밟고 지나친 그 세 잎 클로버가 “행복”을 상징함을 알았다 해도 과연 우리가 그리 했을까?
 네 잎 클로버의 요행 같은  "행운"만을 추구하다가 정작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작은 "행복"인 세 잎 클로버를 소홀히 하는 우를, 우리가 범하지는 않는지 잠시 생각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