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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뒹구는 보도 위를
홀로 걷고 있는지를 묻지 않겠습니다우리가 다시 만나
그 오솔길을 함께 걷게 되는 날까지 서로의 이야기는 가슴에 묻어 두어야 겠습니다
눈빛을 읽지 않는 어설픈 대화로서로의 진실을 읽지 못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나는 당신의 안부를 묻지 않고당신께 내 안부도 전하지 않습니다진정 당신만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