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 너머(마지막 회)/ 유진 오니일 수평선 너머(18) 유진 오니일 작/실개천 번역 2장 1막 2장과 같은 시골 고속도로 구역. 동녘 하늘이 이미 밝은 빛을 띠고 일출의 엷고 떠는 듯한 태양의 불꽃이 어두운 산언덕 수평선을 따라 서서히 밝아 오고 있다. 전면으로 펼쳐 있는 들판이 전년도 여름에 경작되지 않았던 것처럼 황량하고 개간되지 .. 카테고리 없음 2007.08.07
수평선 너머(17)/ 유진 오니일 수평선 너머(17) 유진 오니일 작/실개천 번역 앤드류: 어떤 것이든지 약속 하마, 하느님을 두고 맹세하마! 로버트: 명심해, 앤디, 루스는 자기 몫의 갑절로 고통을 받았어. ( 그의 목소리가 허약함으로 머뭇거리며) 고통을 겪어 봄으로서 만이, 앤디, 형은- 깨어 나는 거야. 내 말 들어 줘. 루스 와 결혼 해 .. 카테고리 없음 2007.08.07
수평선 너머(16)/ 유진 오니일 수평선 너머(16) 유진 오니일 작/실개천 번역 루스: 이번엔 여기 머무르겠다고 로브에게 편지를 썼잖아요. 앤드류: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뉴욕에 올 때까지만 해도. 그리고 나서는 가야 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 ( 짧게 웃고서는) 솔직히 말해서, 루스, 난 내 편지를 통해 아마 믿게 되.. 카테고리 없음 2007.08.07
수평선 너머(15)/ 유진 오니일 수평선 너머(15) 유진 오니일 작/실개천 번역 로버트: 아냐. 난 일출을 보러 가야겠어. 그건 행운의 징조이니깐. ( 그가 왼쪽 뒤편에 있는 창문으로 재빨리 가서 커튼을 밀어 재치고 내다보며 서 있다. 루스가 일어서서 왼쪽 식탁으로 재빨리 와서 긴장되고 뭔가 예감을 갖는 태도로 로버트를 지켜보며 .. 카테고리 없음 2007.08.07
수평선 너머(14)/ 유진 오니일 수평선 너머(14) 유진 오니일 작/ 실개천 번역 로버트: ( 그녀의 말을 물리치며) 당신은 부인하지 못할 거요. 그건 중요하지 않아. ( 말이 없다가- 부드러운 미소로) 루스, 당신은 알고 있소, 어둠 속에서 내가 무얼 꿈꾸고 있는지를? ( 짧은 웃음으로) 내가 건강해졌을 때의 우리의 미래를 계획 하고 있소. .. 카테고리 없음 2007.08.07
수평선 너머(13)/ 유진 오니일 수평선 너머(13) 유진 오니일 작/실개천 번역 3막 1장 2막 1장과 같은 곳- 5년 후 10월 말 쯤의 어느 날 아침 6시 경, 농장 거실. 아직 동이 트지 않았지만 극이 진행되어 가면서 창밖의 어둠이 점차 회색으로 변해 간다. 식탁 위에 서 있는 굴뚝이 달린 차양이 없는 기름 램프 빛으로 보이는 방은 몰락과 붕.. 카테고리 없음 2007.08.07
수평선 너머(12)/ 유진 오니일 수평선 너머(12) 유진 오니일 작/실개천 번역 루스: ( 천천히 그리고 복수심에 불타서) 그런 인간이라니깐 - 말리지 않다니. 앤드류: ( 화를 내며) 로브는 사람이 아주 착해서 내가 어떤 일 을 착수하려는가를 알고 있는데 기를 쓰며 못하게 할 수는 없지. 그리고 그저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를 그에게 말해.. 카테고리 없음 2007.08.06
수평선 너머(11)/ 유진 오니일 수평선 너머(11) 유진 오니일 작/실개천 번역 로버트: 상관없어. 앤드류: 오늘 아침 루스와 함께 농장을 한 바퀴 돌아 보았다- 그리고 그녀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더라-( 회피하듯) 이곳 상황이 안 좋아 졌더구나; 그러나 네 잘못은 아니다. 불운이 따를 땐- 로버트: 그만, 앤디! 그건 내 잘못이야. 나 못.. 카테고리 없음 2007.08.06
수평선 너머(10)/ 유진 오니일 수평선 너머(10) 유진 오니일 작/실개천 번역 2막 2장 농장의 산언덕 정상. 다음 날 아침 11시 경. 무덥고 구름 한 점 없는 날이다. 멀리 바닷가가 보인다. 산언덕 정상이 왼 쪽을 향해 완만하게 아래쪽으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커다란 표석 하나가 두쪽을 향해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왼 쪽 전경으로부터.. 카테고리 없음 2007.08.06
수평선 너머(9)/ 유진 오니일 수평선 너머(9) 유진 오니일 작/ 실개천 번역 루스: 음식을 데펴 놨는데! 로버트: ( 짜증스럽게) 오, 그렇담 좋소. 가지고 오시오. 먹도록 노력 해보겠소. 루스: 먼저 애부터 재워야 겠어요. ( 그녀가 그의 무릎에서 매어리를 안아 들고 나간다.) 가자 애야. 시간이 지났는데도 눈만 뜨고 있으면 어떻게 해. .. 카테고리 없음 2007.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