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관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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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김영관
2007. 5. 5. 09:40
붉게 타는 저녁 노을
갈매기 한가로이 나르던 곳
백사장에 "그리움"이라 써 놓고
오래
그 자리에 서 있던
사람
부산 다대포 해변에 가면
다시 볼 수 있을까
그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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