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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은 초라하고
남의 것 소중하게 여기며 살다가
옛 것을 소홀히 하고
새 것만을 선호하며 살려다가
정작 잃고 보니
그 귀함 알겠구나
아 숭례문
자신을 불살라
우리를 일깨워 주는 구나
"내 것, 옛 것,
조상의 혼과 유물을,
귀히 여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