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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모에 비해 향기가 덜하다는 말을 주변 사람들이 하더라고
친한 친구가 내게 살짝 귀뜸을 해주더라구요. 대인은 아픈 점을
꼬집어 주는 사람에게 관대해야 한다는 말을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나는 너그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며 그런 사람이 되어 보겠
노라고 흔쾌하게 대답해 주었어요.
그래서 올 여름 부터는 향기 있는 여성이 되기 위해서 좀 더 진한
향수를 흠뿍 뿌리고 외출 하기로 결심했는데 내 생각이 옳은 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