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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독백

김영관 2005. 8. 8. 07:45

 

 

내게 가시가 있다 말했더냐
아름답긴 한데
가시가 옥에 티라 말했더냐

그대 심장의 피
뚝뚝 흘릴
각오가 되어 있거든
내게 오라

농 짙은 유혹은 하되
가시 예리하게 세워
부나비 접근을 경계함이
나의 속성임을 알아 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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