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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연포탕속 낙자 머리 자르려 가위들고 들어서는 여인네
입가에 미소까지 머금는 여유로움 보이며 단숨에 낙자 머리통을 도려낸다
일 끝낸 뒤에도 힘이 남아 도는듯 그녀는 허공을 향해 헛가위질 해대며 내 허리춤 아래를 쳐다본다
내 바짓속 남성은 겁 먹은듯 고개 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