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건너편 여인네들이쪽 남정네들 의식한듯큰 소리로 말한다"꼬추가 작지만 참으로 매운데,이거 하나 먹어 볼래?""안 매워도 큰 고추가 나는 좋아,그 작은 고추는 너나 먹어."아무리 세상 이치다 알아버린 여인네들이라지만하찮은 농담에도수줍어 고개 숙이던여인네가 그리운 것은나만의 향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