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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작별을 고할 시간입니다짧은 공연이었지만나름대로 혼신을 다했습니다열화 같은 앙코르 사양하고조용히 무대를 떠나렵니다봄비에 젖어조금은 쓸쓸하게석별을 고하렵니다다음 무대엔 까만 얼굴의 버찌라 불리는아이가 등장할 겁니다미소 뒤에 가슴앓이 하던 내 다른 모습이 그 아이라 생각하시고애정 가져 주시옵기 바랍니다. - 왕벚꽃의 이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