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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꿈이었습니다

김영관 2006. 4. 22. 07:29
요즈음 기가 허해서 인지
이상한 꿈을 자주 꾸곤 한답니다

어젯밤에도 꿈을 꾸었는데
내세를 방문하게 된 겁니다

이승에서
가난할 망정
바르게 살았던 이들
모두가 지옥에 가 있습디다

반면에
땅 투기는 기본에다
수단 방법 가리지 않으며
철면피로 살았던 자들 
모조리 천국에서 
희희낙락하며 지내고 있습디다

사연을 알아본즉
하늘이 각 개인에게
나누어 준 달란트

백배 천배 늘린 재능
인정받아
천국에 올 자격 얻었다 하더이다

비리 세습 재벌,
땅 투기 의원들
내 꿈대로 라면
그들 모두가 내세에서도
천국에 들어 가
떵떵 거리고 살 사람들입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