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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을 주소서

김영관 2006. 8. 17. 06:50
  평소 존경하옵는 선배님, 당신께서 학자로 재직하는 기간 거의 대부분을  보직 맡으시면서 보내셨다니 더욱 더 존경스럽습니다. 
  끊임 없이 노력해도 부족하다 싶어 밤이면 연구실에 불야성을 이루며 연구에 몰두하는 학자들도 정년 무렵에는 무한한 학문의 바다에 이제 겨우 물 한 바가지 담았다 싶은데 세월이 훌쩍 흘러 정년을 맞게 되었다고 말하곤 하던데... 선배님께서는 얼마나 재능이 뛰어 나셨으면 그 심오한 전공 연구와 화려한 보직을 동시에 이루어 내셨는지, 그 비결을 이 후학에게 가르쳐 주시지 않으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