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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면 솔깃해지는^^^

김영관 2006. 8. 18. 04:29

 정 사각형으로 떨어진 땅이 아니긴 하지만...그래도 제 부동산은 금방 팔릴 거예요. 우리 집 뒤 대밭.. 어딘가에...임진왜란 때라던가 아니면 육이오 때라는데... 어느 부자가 피난 가면서 엄청나게 많은 금은 보화를 묻어 뒀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가끔씩 여기 저기 파 보긴 했지만... 워낙 농사 일로 바빠서 아직 찾아내지는 못했지만...내 땅 사는 사람은 그야말로 횡재하는 셈이죠...투자 전망 좋은 데다가 대밭 속 땅 밑 어딘가에 묻혀 있을 금은보화까지 얻게 되면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고 하는 것 아니겠어요?. 
 당장 매매 계약서를 쓰자구요? 그럼 제 땅을 사시겠다는 말씀이로군요? 정말, 잘 하신 겁니다. 이제 당신은 부자가 된 거나 다름없으십니다.... 후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