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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 시간에 늦지 않도록
아침 식사를 급하게 하신 건 아닌가요?
가슴 답답해 하시는 모습
넘 안타깝게 보여 하는 말인데요.
앞 가슴속으로 강아지 풀이 틀어가더니만
점점 더 깊게 파고 든다구요?
ㅎㅎㅎ 저기 저 조용한 갈대 숲속으로 가서
제가 그걸 끄집어 내주면 안 될까요?
그대 가슴에 강아지 풀
몰래 집어 넣은 장본인이
누군지를 저는 알고 있거들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