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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관
2006. 10. 22. 09:48
곱게 단장하고
귀한 분 맞이 하고픈데
이제 그만
벗어 내려 놓으라 하네
조금만 더 말미를 주시면
안 되겠는지요?
꼭
만나봐야 할
사람이 있거들랑요
-무등산 단풍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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